뭉뭉&냠냠 일상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에 대하여

파양,유기 동물이 없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뭉뭉이 엄마 유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뭉뭉이가 유기견이였던 터라 더 신경이 쓰이는 문제이기도 하고 요즘 제가 사는 동네 SNS에 유독 많이 올라와 슬픈 문제에요.

바로 반려동물을 파양하는 문제입니다.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들여야 하는 반려동물을 개인사정,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몇만원의 책임비만을 받고 파양하는 분들이 요즘 부쩍 많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분노하고 안타까워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버려서 유기견이 되는것 보다 차라리 파양이 낫다는 말을 하고 있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제가 뭉뭉이 이야기를 그리며 했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기 전에 꼭 생각해야 할 것들 

1. 가족 구성원 모두의 동의

요즘 인기있는 게시물들을 보면 ‘강아지(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버리겠다던 가족구성원이 지금은 이렇게 반려동물을 예뻐한다’ 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정말 다행인 경우이지만, 혹시라도 그 생각이 바뀌지 않아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꼭 생각 해주셔야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버려지는 아이들도 정말 많아요. 

반려동물을 데려올 때에는 가족구성원 전부의 동의를 얻고 데려오는 것이 맞고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2.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사람들의 알러지 여부

이 경우도 정말 많은데요. 자신 또는 가족구성원이 털 알러지가 있는 줄 모르고 입양해왔다가 털알러지를 발견 하는 경우입니다.

정말 안타깝고 부득이한 이유죠? 

반대에 부딪혔을 때엔 설득이라도 해 볼 수 있겠지만 건강상의 이유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데려오기 전에 꼭 알러지 여부를 확인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3. 먼 미래의 계획에 함께 할 수 있는지

반려동물의 수명은 20년 가까이 됩니다.

처음에 입양을 해왔다가 결혼, 출산 등의 문제로 함께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반려동물은 소유물이 아닌 가족으로 생각해야 할 말 그대로 ‘반려’동물입니다.

먼 훗날 어떤 계획에도 함께 할 수 있는지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아이들을 데리고 와주세요.

4.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아플 때 지원을 해 줄 능력

제가 뭉뭉이를 처음 데려 올 때에 제일 고민 했던 부분입니다.

반려동물은 아프면 돈이 몇십~몇백까지 쉽게 들기 마련입니다. 또한 매년 접종도 해줘야하고 건강검진도 해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부담은 가더라도 책임지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잘 생각 하셔야 해요.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새끼를 볼 것이 아니라면 중성화수술 까지 신경 쓸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간과 할 수 없어요.

5. 마음가짐

사실 제일 중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사항들은 정말 가족으로 생각하고 받아 들일 마음가짐이 되어 있다면 충분히 준비 하고 계획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불편한 부분을 감수하고 받아들일 마음가짐이 되어있을 때 데려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개에게 줄 수 있는 만큼의 시간을 주고

우리가 내어줄 수 있는 만큼의 공간을 주고

우리가 줄 수 있는 만큼의 사랑을 준다.

그 답례로,

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준다.

이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거래다.

-마저리 패클럼-

제가 읽은책에서 인용 된 글이에요.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 강형욱)

수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각자의 방식이 있고 생각이 있겠지만 조금만 더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바라봐주고 생각해 주었으면 하는 뭉뭉이 엄마의 바람이에요.

세상에 유기견이 사라지고 행복한 반려동물이 가득 할 때 까지 저는 이 말들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할거에요.

여러분도 제 생각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바라요.٩(♥︎ε♥︎)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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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냠뭉냠

초보맘 유아와 유기견 뭉뭉이 그리고 냠냠이 이야기

2개의 댓글

  1. 결혼이나 애기때문에 파양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15~20년은 너무 짧은 시간인데…무책임한 사람들에게는 책임지기 어려운 긴 시간이라는걸 깨닫네요…ㅠㅠ

    1. 맞아요.. 너무 짧은시간이라 내 수명을 주고서라도 늘려주고 싶은 시간인데 ㅠ_ㅠ 그 짧은시간안에서도 파양하는일이 많으니 너무 안타까울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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